"공격과 주루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공격과 주루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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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인 김창평은 초등학생 시절 광주에서 안타와 도루 상을 휩쓸 정도로 주목받은 유망주였습니다.

그는 광주의 학강초등학교, 무등중학교, 제일고등학교를 거치며 항상 주목을 받았고,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8년에는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대회에 대표 출전하여 MVP를 수상했습니다.

김창평은 스카우트들의 높은 관심 속에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지명되었습니다.

김창평은 당시 SK에서 확고하게 자리 잡지 못했던 박승욱(현 롯데 자이언츠)과 박성한의 자리를 위협하는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그는 입단 직후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유망주였습니다.

2019년 18경기 만에 1군을 맛본 그는 2020년 곧바로 주전 2루수로 발탁되었습니다. 이종범과 이대형의 뒤를 이어 좋은 공격력과 빠른 발로 광주제일고 도루 후보로도 거론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기쁨은 잠시, 개막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5월 24일 인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수비하던 중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가 어깨를 다쳤고, 날개가 구부러졌습니다.

4개월간 재활에 매달린 끝에 9월에 복귀했지만 이전의 민첩성은 사라졌습니다. 내야 수비가 아쉬웠던 김창평은 2021년 외야로 전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2022년 1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0월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SSG에 재입대했습니다.

작년 말, 김창평은 퓨처스(2군) 선수들과 함께 강화에서 꾸준히 몸을 단련했고, 11월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린 마지막 캠프에서 무사히 경기를 치렀습니다.

최근 뉴스1을 만났을 때 김창평은 "의미 있는 2년이었다. 사회봉사를 하면서 고향(전남 담양)의 지적장애인들을 돕고 인천으로 와서 노인 복지에 힘썼다"며 "인간으로서 성숙해진 시기였다. 야구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예전에는 많이 뛰지 못했기 때문에 몸을 키우는 데 집중했습니다. 살이 찌고 몸을 많이 키웠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저는 정신적으로 야구장을 재건했습니다."

구단도 재능이 많은 김창평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분위기라면 2월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은 쉽지 않습니다. 한국은 대표팀 최지훈, 한유섬, 언제든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하재훈, 외국인 선수 기예르모 에레디아 등과 외야 경쟁에 나서야 합니다.

베테랑 추신수와 유틸리티 자원 오태곤도 김창평의 경쟁자입니다.

김창평은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보완해야 합니다. 하지만 공격력을 극대화하고 대회를 이끄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김창평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치지 않고 1군 엔트리를 만드는 것이 제 주된 목표입니다. 클럽에서 더 많은 젊은 선수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방어적인 위험도 있지만 제 강점과 공격력, 주루 플레이를 활용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토토사이트

오랜만에 복귀해서 걱정도 되지만 그보다 더 기대가 큽니다. 프로 무대는 대회의 연속이라고 하는데, 다른 선수들을 의식하기보다는 스스로 더 집중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라운드에서 팬들의 환호를 들으며 제 야구를 하고 싶어요